국내 가을 여행지 추천 BEST 3

요즘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국내 가을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3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가을에 특히 매력적인 강원도 홍천의 은행나무숲,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 그리고 전남 순천의 순천만국가정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세 곳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가더라도 힐링할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아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홍천 은행나무숲
2. 광주 화담숲
3. 순천만국가정원

 

 

홍천 은행나무숲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은행나무 숲은 황금빛 은행나무로 유명한 가을 명소입니다. 이 숲은 개인 소유이지만 매년 가을에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방문객들이 2,000그루가 넘는 은행나무 사이를 산책할 수 있습니다. 10월 한 달만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주말보다는 평일에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입장료가 따로 없는 홍천 은행나무숲은 황금빛 나뭇잎이 마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유로운 산책과 사진 촬영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홍천을 대표하는 가을 명소인 은행나무숲은 개인이 1985년에 나무들을 심기 시작해 30년이 넘도록 가꾸고 있습니다. 아내의 건강을 위해 남편이 한그루 한그루 심었다는 스토리까지 더해져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무료개방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난 평화로운 휴양지로서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고요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홍천 은행나무숲은 가을이 되면 나무가 황금빛으로 변해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은행나무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어 걷다 보면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이곳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단, 반려동물 입장은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의 상징인 은행잎이 떨어지는 모습은 마음까지 평온하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말보다는 평일을 추천합니다. 사람이 덜 붐벼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화담숲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은 가을이 되면 생동감 넘치는 색으로 변신하는 아름답게 조성된 수목원입니다. 16개 이상의 테마 정원과 단풍나무, 참나무, 소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갖춘 한국의 가을 단풍을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가을 명소입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화담숲은 계절별로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때문에 어떤 시기에 가도 만족스러운 풍경을 볼 수 있지만, 특히 가을에 단풍이 들어 경치가 정말 멋지기 때문에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예약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화담숲 이용요금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니다.

구분	성인	경로(65세~)	청소년(중, 고)	어린이(24개월~초)
입장권	11,000원	9,000원	9,000원	7,000원

 

 

운영시간은 기간별로 상이하며 아래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간	운영시간	입장마감	비고
9월 현재 ~ 10/17	9:00 ~ 18:00	17:00	- 매주 월요일 휴원
10/18 ~ 10/31	8:30 ~ 18:00	17:00	- 휴원없음 - 할인 미운영(장애인, 유공자 등)
11/1 ~ 11/17	8:30 ~ 17:00	16:00

 

산책로가 잘 관리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 걷는다면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 가까이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숲 속을 거닐다 보면 조용한 연못과 나무다리, 경치 좋은 전망대를 만나 가을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화담숲은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보존과 자생종 보호를 추구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산책로는 모두 나무 데크로 되어 있어 안전하고, 휠체어나 유모차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정자가 있어 피곤할 때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화담숲은 관람 편의를 위해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1,213m 순환선으로 전체 운행 소요시간은 약 20분입니다.

 

모노레일 탑승권 비용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구간	비용		탑승시간	도보 거리
	성인,경로,청소년	어린이
1 → 2승강장	5,000원	4,000원	5분	약 40분
1 → 3승강장	7,000원	6,000원	10분	약 70분
1 → 1승강장	9,000원	7,000원	20분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순천만국가정원

전라남도에 위치한 순천만 국가정원은 국내 최대 규모와 다양한 식물원 중 하나입니다. 이 정원은 한국의 전통 정원부터 세계 각국의 식물이 전시된 국제 섹션까지 다양한 풍경을 선보입니다. 가을이 되면 정원은 선명한 단풍과 장식용 잔디, 형형색색의 화단으로 활기를 띕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가장 인기 있는 명소는 바람에 우아하게 흔들리는 넓은 갈대밭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진작가들에게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출처 - 순천만습지>

 

단풍 외에도 정원은 습지 보호 및 조류 서식지 전용 구역을 통해 환경 지속 가능성을 중요시합니다. 순천만습지보호구역과 가까워 방문객들은 조류 관찰과 한국 해안 습지의 자연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정말 다양한 생태계와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다양한 컬러로 물든 나무와 꽃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스페인, 멕시코, 중국, 프랑스, 독일, 한국, 네덜란드, 미국, 이탈리아, 영국, 일본, 태국 세계 각국의 정원을 테마로 다양한 조경을 볼 수 있어 일종의 작은 세계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중 한국 전통 정원은 꼭 봐야 할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문화체험이나 이색적인 포토존도 많아 SNS에 올리기도 딱 좋습니다.

 

<출처 - 순천만국가정원>

 

아이들과 함께라면 교육적으로도 아주 유익한 장소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생태계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넓은 면적으로 인해 둘러보는 시간이 길다는 것이 단점일 수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미리 지도를 받아보고 관람 동선을 미리 계획하시면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휴무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입니다. 매표는 저녁 7시까지 가능하며 입장은 저녁 8시까지입니다. 순천만습지는 기간에 따라 매표시간과 관람시간이 상이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순천만국가정원>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으며 야간권은 17~19시에 매표, 관람은 17~21시에 가능하며 이용요금의 50%입니다.

구분		19~64세	13~18세 및 군인	7~12세
개인		10,000원	7,000원	5,000원
단체(20인이상)		6,000원	5,000원	3,000원
순천시민		2,000원	1,500원	무료
1년회원권	순천시민	10,000원		무료
	타지역	30,000원	20,000원	10,000원

 

이 포스팅에서는 가을 추천 여행지로 홍천 은행나무숲, 화담숲, 순천만국가정원을 살펴보았습니다. 각각의 여행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방문하시면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휴식과 힐링을 원하신다면 이 세 곳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을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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